반띠아이 끄데이는 따 프롬을 지나 남동쪽으로 숲 길을 따라 500여미터 쯤 가면 있는 사원이다.
반띠아이란 "성채" 끄데이란 "방"이란 뜻으로 "수많은 방들을 가진 성채"를 의미한다.
바이욘 양식과 앙코르 양식이 혼재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따 프롬과 비슷한 구조를 띠고 있다.
자야 바르만 7세때 건립한 불교 건물로서 그 장대한 규모나 정교함을 보아 당시로는 대단히 중요한 용도의 사원이었겠지만
실제로 이 사원에 대한 어떤 기록도 발견되지 않아 그 용도를 추정하지 못하고 있다한다.
사원의 외곽을 에워싼 담벽은 700m x 500m로 붉은 라테라이트 암석을 사용했으며 내부 사원은 사암으로 지은 탓에 많이 훼손되었다.
중앙성소
2014. 11.
남쪽 출입문이다.
이 곳에서도 건물을 휘감고 있는 스펑나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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