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센 강( The Seine River) 그리고 에펠 탑 (Tour Eiffel)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내 기준으로는 에펠탑이다.그리고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센강 주변의 다리와 정경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유키 구라모토 "a scene of la seine"에서 흐르는 선율은 왠지 모를 쓸쓸함과 우울함이 묻어나는데내가 머무른 나흘동안 센강에서 그것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동떨어진 화창한 날씨였다. 단, 조석으로는 일교차가 심해 가죽 자켓에 털 목도리를 둘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모습,그러한 패션 속에서 파리지안느의 멋스러움이 -파리지앙도 마찬가지였지만- 도드라지게 돋보였다.파리 시내의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이곳에 사는 사람들 역시 관광객의 주목을 받을만큼그 무언지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는 듯 싶었다.물론 나의 선입견일 수도 있..
여행을 가다/프랑스(2016)
2016. 8. 31.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