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집착병
근 10여년간 사용했던 카메라인데 니콘 aS센터에서 수리 불가 통보가 왔다.단종된지 오래된 제품이라 수리 부품이 없단다.혹 부품을 구한다 하더라도 중고제품을 사는것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 수 도 있다니아쉽지만 수리하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다.사실 그당시 D3는 니콘 최고의 카메라였는데장비병으로 구매는 했지만 근 10년간 찍은 컷수가 84,369매 밖에 안되니 활용도로 평가하면 낙제 수준이다. 들고 다니기도 귀찮아서 최근에는 sony RX100 3 디카를 주로 사용했으니 말이다.그런데 사용도 안하면서, 막상 DSLR이 없다고 생각하니 허전하다.카메라에 대한 집착, 병은 병이다.이제 예전처럼 플래급십에 눈독 들이기는 망설여지고결국 고민끝에 SLR site에서 중급형인 D810 중고를 착한가격에 구매했다.2년을 ..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8. 11. 28.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