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선교장
'한국 전통가옥의 최고로 손꼽히는 선교장은 99칸의 대저택이지만 부를 과시하기 위해 지어지지 않았다. 사람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한 철학이 담긴 집,한 시대 문화의 꽃을 피우던 소통의 공간이었다.' 강릉 선교장(船橋莊)은 효령대군 의 11대 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李內蕃)'이1703년에 건립한 조선후기의 주택으로 안채, 열화당, 서별당, 활래정외 부속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10대에 걸쳐 3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주하며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예전에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하여 선교장이라고 지어졌다.1965년 국가지정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20세기 ..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8. 6. 27.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