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하우스를 구경하고 언덕길을 내려오다 혼자 그늘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모토기사와
랑비앙산까지 왕복 150,000동에 가기로 흥정을 했다.
시내에서 북쪽으로 12Km 정도에 위치한 랑비앙산은
랑과 비앙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2개의 높은 봉우리가 있는데 최고봉은 2.169m인 것 같다.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입구에 도착하자 오토바이는 못들어가게 통제를 한다.
모토기사는 밖에서 기다리기로하고 나만 들어갔는데 입장료는 20,000동이다.
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프를 이용해야 하는데 (요금 300,000동)
모토 기사를 기다리게 하고 나만 올라갈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광장 앞 능선만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사전 준비도 없이 즉홍적으로 간게 무리였다.
막연하게 고산족도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입구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는
몇몇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보는 걸로 만족해야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지프 투어나 아니면 트래킹도 괜찮을성 싶다,
랑비앙산 초입에 있는 광장
2014. 11.
능선 위에서 바라본 주변 정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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