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투어중 와이프는 스펀(十分)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했다.
강을 내려다 보며 출렁다리를 건널 수도 있었고,
사람들로 북새통인 기찻길을 걸어 볼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직접 붓으로 소망을 적어
하늘로 띄워 보내던 천등의 아련함일 것이다.
택시 기사 역시 손님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이 이 곳 스펀이라고 했는데
내 생각을 글로 써서
직접 천등 날리기를 동참해 볼 수 있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는게 아닐런지..
천등은 4색이 200 TWD인데, 단색과 2색은 저렴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2색이 150TWD(?) 정도였던 것 같다.
스펀 (十分)
2017. 11. 1.
기찻길에서 한 블럭을 벗어난 동네의 한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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