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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평저수지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20. 11.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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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만들어지고 2011년에 둑 높이기 대규모 공사를 해 현재에 이른
충주시 엄정면 추평저수지는 충주 시내에서 원주 방향으로 20여km 떨어져 있다.
저수지에는 산책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총거리 4.2km, 도보로 약 1시간 거리라는 안내가 있다.
천천히 걸어보니 1시간 20여분 정도 소요된 듯 하다.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기에 괜찮은 산책길이다.

곳곳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이들을 위해서인지 
라면도 끓여주는 허름한 구멍가게가 눈에 띈다. 몇 안되는 편의시설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은 금년 집중 호우시 전국에서 제일 먼저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라 
중간 중간 데크가 파손 된 곳도 있고 쓸려 내려온 흙더미들은 아직도 복구가 진행중이였다.
복구가 완료되기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충주시 엄정면 추평저수지
2011. 11. 15.

출발점에서 200m에 위치한 정자 쉼터가 보인다.,

출발점에서 600m인 팔각정 전망대다.
팔각정까지 놓여 있는 다리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수해로 인해 한쪽으로 쏠린 데크는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채 방치되어 있다.

희망의 날개 포토존

이색 풍차공원까지는 2.1km다.

가양마을 인근도 수해복구가 진행중이다.

출발점에서 3.9km인 가춘교룰 건넌다.

산책로에는 서낭당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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