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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대항항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21. 3.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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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로 넘어가지전 가덕도에서 점심을 해결 한 후 거가대교를 건너기로 했다. 
급하게 인터넷을 뒤져 맛집을 찾은 곳이 대항마을에 있는 식당이였는데
음식 맛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런 기회로 계획에 없던 대항항을 볼 수 있는 것 역시 여행의 별미다. 

항구에서 바라본 바다의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퍼부울것 처럼 가까운 곳이 더 어둡고 무겁다.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예고된 일기예보는 맞아 들어가고 있는 듯 하다. 
점점 더 어두워지는 하늘 빛이 마뜩친 않지만 어쩌랴!  여행 날자를 잘못잡은 탓인걸..
  
'가덕 신공항 결사반대....' 
대항마을 무료 공용주차장에 내걸린 현수막 내용 역시 지금 날씨만큼이나 마뜩잖다. 
진정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문자답할 가치도 없는 뻔할 뻔짜는 아닐런지.

가덕도 대항항 
2021.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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