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날

천주교 전례력으로 새해(대림 제1주일),
그리고 신년(1월1일),
마지막으로 민속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통해 
새로운 새해년의 시작이 완성된다.

올해는 설날이 주일과 겹치는 바람에 보통 11시에 하던 설미사를 교중미사중에 함께 하지만
집사람이 독서도 해야해서 8시 미사를 드렸다.
조상님들을 위한 지방(紙榜)이 붙어있는병풍을
10시반 교중 미사 때는 제대 앞 중앙으로 옮겨 '합동위령미사'가 봉헌 될거다.

8시 미사를 봉헌한 후 '충주 성 요셉공원'을 찾았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성묘객들이 많지 않아 한적해서 좋다.
재작년부터 차례를 지내지 않으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긴 덕이다.
아버님, 어머님께 절을 올리고 짧은위령기도와 주모경을 바쳤다.

'올 한해도 가족 모두의 영육간 건강을 지켜주세요!' 

2023년 설날(2023.1.22) 지현성당 주일(8시)미사 후

충주 성 요셉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