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을 오른 후 '금악성당'을 찾을 무렵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평화로에서 빠져 나와 '성 이시돌목장과 센터' , '새미은총의 동산'을 지나
'금악성당'이 있는 '성클라라 수도원' 도착했다.
'금악성당'은 1957년에 한림본당 소속 금악공소로 출발, 1981년 11월 29일 준본당으로 승격되었다.
한편 본당은 1958년의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성 이시돌 목장이 개설되고,
이어 1972년에 제주 성 글라라 수도회가 진출하여 목장 인근에 정착하면서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었다.
금악 준본당은 1985년 10월 25일 정식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주보성인은 성 이사도르(세계 농민의 주보, 축일 5월15일)이다.
미사시간 주일 11시 / 월.금.토 7시 / 화.목 12시
금악 본당은 본당 소유의 성당 건물이나 부속 건물이 전혀 없다.
성당은 글라라 관상 수녀회의 부속 성당을 사용하고 사제관은 성 이시돌 회관의 일부를 사용한다.
성 클라라 수도원 입구
2024. 10. 21.
성당을 마주보고 서 계시는 '예수성심상', 얼핏보면 성모상 같다.
제대 위에는 그림으로 그려진' 다미아노십자가 이콘'이 모셔져 있다.
성당 도로 건너편에 있는 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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