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의 목적은
'복음과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내어주신 고귀한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키워드는 '생명과 평화'다.
이와 관련해서
1.생명과 평화 영성을 위한 전례 및 사목 활동
2.생명과 평화 실현을 위한 학술, 교육, 문화활동
3.생명과 평화 실현을 위한 지역 주민 및 국내외 단체와의 연대 사업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stfpc.org/
천막미사를 봉헌하기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센터에 들려 내부를 구경했는데
직원분들은 친절하셨고 숙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았다.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2024. 11. 13.
필로티구조로 된 1층 주차장 (10여대 정도 주차 가능)에 차를 세우곤 입구쪽으로 가자 바닥에 '강정생명 평화 사목센터, 강정공소'라 세겨져 있다.
1층 무인 카페다. 비치되어 있는 책들 사이로 '구럼비는 영원하다. 살아서 만나리라'는 목재판에 각인된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2층에는 강정공소 , 기도실, 감실등이 있다.
강정공소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소인 듯 하다.
복도에 게시된 작품들
2층 끝쪽에 있는 감실
3층에는 사제실과 숙소가 있다.
4층에는 식당등이 있고 옥상으로 나가면 한라산이 눈에 들어 온다.
몇층에 있었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리스도인의 직무유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해군기지 반대 투쟁안에 함께했던 '강정 생명평화천막미사' 봉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장소는 구 해군기지 정문 앞이다.
올레7코스가 지나가는 길로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에서는 700여m거리에 있다.
차로 이동한다면 '강정교'를 건너 좌측편에 있는 '상생의정원'에 주차후 100여m 다시 올라오면 된다.
주차장은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어찌됐건 강정마을에는 해군기지를 건설한 보상으로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등이 제공되었다.
'상생의정원'과 근처 '강정천'버스정류소의 모습
11시미사 까지는 시간이 있어 강정천을 따라 바닷쪽으로 난 숲길을 잠시 걸었다.
천막미사를 하는 곳이다. 차량 통행도 많고 미사중에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도 너댓팀을 보았다.
미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신자들과 수녀님의 뒷 모습, 왼쪽으론 올레길을 걷고 있는 올레꾼도 보인다.
천막 맞은 편의 모습
제주해군기지 반대싸움 6,391일째가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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