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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51일차- 대중교통을 이용, 올레3코스 시작 지점 '온평포구'를 찾아 갔다.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4. 11. 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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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올레 3코스'가 시작되는 '온평포구'까지 가보기로 했다.
-올래3코스 완주는 별도로 포스팅 하겠다-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7시10분 출발하는 '500번버스'로 '삼성여자고등학교'에서 
다시 '201번버스'로 환승해 '온평리'에서 내린 시간이  9시20분쯤 되었다.
환승 대기시간은 단, 2분으로 짧았는데도 2시간 10분이나 걸렸다.
하기사 승용차로 간다해도 거리우선으로 73km에 1시간30분정도 소요되긴 한다.

중요한건 버스요금이다.
환승시는 추가 요금이 없기 때문에 1,150원이면 이용이 가능한데다
그나마도 제주도민 65세이상은 '복지교통카드'로 결재시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승객이 많은 노선도 아니니 적자폭에 대해 지자체에서 지원해야 하는 예산도 상상을 초월 할 듯 싶다.
-500번 버스로 돌아 올 때 '중문환승정류장'에서 종점인 '운진항'까지 승객은 나 혼자 였음-
단, 일반버스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항리무진과 급행버스는 제외)
여기에다 교통복지카드로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제도도 있는데
하루 2회까지 1회당 최대 1만5000원, 연간 16만8000원 내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동 지역은 70세이상)

갈 때는 생각없이 일반카드로 결재를 해 혜택을 받지는 못했다. 
단, 나같은 사람이 행복택시를 이용한다는 것은 제도야 어쩼튼 삼가하는게 맞을 듯 싶다.   

500번버스는 '운진항'에서 일주도로를 따라 '남원환승정류장'까지 운행하는데
도심 급행-급행버스는 아님-이라 모든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는다. -주로 환승정류장에서 정차-
그래도 대정읍에서 안덕면과 중문. 혁신도시와 서귀포 시내를 벗어나 하차한 
삼성여자고등학까지는 1시간이 걸렸다.

201번버스는 '서귀포터미널'에서 일주도로로 '제주터미널'까지 운행하는데
500번버스와는 달리 모든 정류소마다 정차하면서 간다.
귤의 주산지인 효돈과 남원읍, 표선면을 두루 거쳐 성산읍 온평리까지 1시간5분이 걸렸다.

3코스를 완주한 후 '표선환승정류장(표선리 제주은행)'에서 201번버스를 타고 -6분대기-
'효돈농협하나로마트'에서 500번버스로 환승-20분 대기-해 돌아왔다.

길찾기는 '네이버지도'를 이용했는데 환승지점이 갈 때는 '삼성여자고등학교'였고
올때는 1정류소 전인 '효돈농협하나로마트'였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표선환승정류장(표선리 제주은행)
2024. 11. 15.

효돈농협하나로마트 정류소

내릴 곳 '온평리'를 알려주는 운전석 뒤 버스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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