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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79일차-'올레21코스'를 걸었다.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3.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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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21코스'는 '하도(제주해녀박물관 주차장 앞)'에서 '종달바당'까지 11.3km구간이다.
제주올레 총 27개 코스중 마지막 코스다. (18,18-1,18-2 코스등이 있어서 21코스지만 순번상으로 27번째다)
걷는 거리는 짧다. 하지만 섬에 있는 코스를 빼면 집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다.
올레길을 걷기 위해 8시가 조금 넘어 집에서 출발했다.

코스소개에 보면 마을과 밭길로 1/3, 바닷길로 1/3, 오름으로 1/3 구간이 나누어 지는데 
제대로 된 황금비율 같다. 유명한 관광지는 없지만 밭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넓은 유채꽃밭과
힘들긴 하지만 지미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정경은 힘든만큼의 충분한 보상을 해준다.

종착점인 종달바당에는 주차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
대안으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시작점인 제주해녀박물관으로 이동해 차를 주차할 생각이었다
다행이 앞쪽에 있는 수산양식 업체가 휴업중인듯 하여 차를 주차했다. -혹시 몰라 연락번호를 남겨 놓았음-
구좌쪽 콜 택시를 불렀는데 연세가 많으신 기사님이 친절하셨다.
출발점에 도착해 10시30분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날씨는 맑고 기온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22.4도였다.
단 초미세,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다. 

제주해녀박물관 주차장 앞에 있는 올레21코스 공식안내소
2025. 3. 22.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수단이었던 연대가 있던 동산을 넘어 하도리 마을을  걷는다. 숨비길도 조성되어 있다.

마을을 벗어나 유채꽃이 흐드러진 농로을 걷는다.

감자를 심는 모습

'별방진'을 통과 한다. 하도리에 구축한 별방진은 조선시대 제주 동부지역에서 가장 큰 진성(鎭城)이었다.

하도리마을을 통과한다. 펜션,게스트하우스,한달살기등 다양한 집들이 모여 있다.

해안도로로 빠져 나왔다.

중간스탬프를 찍는 곳이다. 길 맞은 편에는 식당 '석다원'이 있다.

지금은 음력2월13일 영동맞이 굿만을 하고 있는 '각시당'을 지난다.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이 보이는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무인도일텐데 토끼섬 모래사장에 건물(?)이 있는 듯도 하고.. 속이 보일 정도로 바닷물이 투명하다.

'하도해수욕장'을 통과한다.

올라 가야 할 '지미봉'이 높게 보인다.

'하도 철새 도래지'를 통과한다.

해안도로에서 벗어나 농로를 따라 지미봉을 향한다

'지미봉'입구다. 이 곳보다는 반대편이 주차장도 있고 안내가 잘 되어 있다.
올레길 지팡이는 사용 후 반대편 보관함에 넣어두면 된다.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다.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미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 본 성산일출봉과 우도

정경을 파노라마로 담았다.

내려오는 길도 가파르다

지미오름 표지석과 올레지팡이 보관함도 보인다.

지미봉 주차장 맞은편 숲 길로 접어든다.

해안도로로 빠져 나와 우도와 성신일출봉을 보며 걷는다.

 

멀리 지미봉 정상이 보인다. '당근 조형물' , 역시 구좌읍이다.

오전에 차를 주차했던 종착점 '종달바당'에 도착했다.

걷기 종료 후 차로 올레길 1코스를 통해 집으로 돌아오다 늦은 점심을 먹은 '시흥해녀의 집'

홍해삼 1접시와 조개죽,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주차장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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