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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85일차-서귀포시 '약천사'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3. 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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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라 하더만 날씨가 밖에 나가는 것을 주춤케 한다.
풍랑주의보도 내려 가파,마라도 여객선들이 모두 결항이다.
내일은 매월 1회 용수성지에서 주관하는 
'김대건 신부님과 함께하는 차귀도 미사'를 신청했는데 배가 출항 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며칠 전 다녀왔던 서귀포에 있는 사찰 '약천사'를 포스팅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팔공산 본사 은해사의 말사'다.
2025. 3. 28.

 '약천사'의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하는 절로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대적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29m 높이의 대적광전은 조선 초기 불교 건축 양식을 띤 콘크리트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5층이 통층으로 되어 있고, 법당 앞 종각에는 효도를 강조하는 글과 그림이 새겨진 18t 무게의 범종이 걸려 있다. 사찰에는 조선 시대 임금인 문종과 현덕왕후, 영친왕, 이방자 여사 등 4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VISIT JEJU 발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하귤과 유채꽃이 있는 길을 내려가면 2층에 법고가 있는 누각이 보인다. 1층은 템플스테이 사무실이다. 일전에 올레8코스를 걸었을 때에는 반대편 범종 있는 쪽으로 내려와 8시40분쯤 사찰을 통과했었다.


동양최대의 법당인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대적광전'이다.

주불인 '비로자나불'은 국내 최대 목조좌불이다.

법당 왼편으로 돌아가면 '수월관음도" 전시관이 있다.


범종누각과 불사리탑

'극락도장 약천사' 현판이 보인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대적광전'과 마주하게 된다.

오백나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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