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인용되던 11시22분 그 순간 우도등대를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마르타'는 멀리 우도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주올레1-1코스'는 배에서 내리는 선착장을 기준으로
'천진항'에서 시작하여 '천진항'에서 끝나는 A코스와
'하우목동항'에서 시작하여 '하우목동항'에서 끝나는 B코스가 있다.
A, B 코스 모두 시작점만 다른 뿐 걷는 구간은 똑같은 13.2 km다.
걷기를 끝내고 별도로 '천주교 우도 성당'도 들르고 싶었는데 '마르타'가 힘들어 해서 포기한게 아쉽다.
우도 올레1-1 코스는 우도 면소재지가 있는 중심 마을은 빗겨서 코스가 설계되어 있다.
우리는 우도로 가는 배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산항'이 아닌 '두문포항(종달항)'으로 선택했다.
성산항에 비해 배편은 많지 않지만 -하루 6회- 그만큼 한산해서 좋다. 또한 주차장도 무료다.
단, 두문포항에서는 하우목동항만 운행한다. 따라서 올레코스는 B코스로 시작한다.
종달리 두문포항에서 우도로 가는 9시 첫배를 탔다. 우도 하우목동항까지는 15분정도 걸린다.
우리가 타고 간 '우도훼리3호'와 선상 내부
우도가 보인다.
배에서 내려 출구를 따라 나오면 스탬프를 찍는 간세가 있다.
하우목동항 주변
4월4일 9시25분경 걷기를 시작했다. 12도에 맑은 날씨다. 바다 건너 올레21코스 때 힘들게 올랐던 '지미봉'이 보인다.
벽화가 리얼하다.
보리밭 사이의 좁은 돌담길도 걷는다.
섬 안 쪽 농로와 해안도로를 번갈아 걷는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을 지나자마자 중간스템프 간세와 만난다.
섬 안쪽 농로길과 해안도로를 오가며 걷는다.
우도에도 비양도가 있다. 예전에는 안쪽으로도 들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패스 -올레길 루트가 아니다-
멀리 우도봉과 등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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