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다.
오늘 역시 이른 새벽 하모해변에서 모래사장을 걸었다.
5번 왕복하면 2.9km 정도다. 마지막은 바닷물에 들어가 발을 적시며 걷는다.
모래사장은 평지보다 걷기가 힘들기 때문 운동량이 많을 듯 싶다.
집에 들어 와 아침을 먹곤 탄산온천에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는 대정오일장을 들려
일상이 되어버린 오일간 먹을 귤을 사고 호떡집도 빼놓지 않는다.
오늘은 단골 채소가게에서 콩물을 사다 점심은 냉콩국수를 해 먹었다.
오후부터는 TV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더 늦기전에 제주 동쪽지역에서 인기 많은 '다랑쉬오름'과 '용눈이오름'을 포스팅한다.
5월5일 올랐던 오름인데 어쩌다보니 오늘은 음력으로 5월5일 '단오'다.
*** 다랑쉬오름 ***
'다랑쉬오름'은 제주 동부 지역의 오름중 비고가 가장 높은데
화산체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오름의여왕'이라 불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랑쉬오름을 오름 랜드마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어원은 다양하게 전해진다. 지역주민들은 분화구가 달처럼 둥글다하여 다랑쉬, 월량봉등으로 부른다.
학자들은 '높은 봉우리를 가진 오름'을 뜻하는 우리의 옛말 '달수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표고 382m, 비고 약 220m, 분화구깊이 110여m다.
오름둘레길(3,4km) 40~50분 소요/ 오름탐방로(1km),분화구탐방로(1.5km) 80~90분 소요로 안내하고 있다.
다랑쉬오름 주차장은 도로 갓길에 조성되어 있고 오름 입구 좌측에는 탐방안내소가 있다.
2025. 5. 5.


오름 입구다. 시작부터 가파른 계단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양편으로 휴게공간이 있다.






앞에 보이는 오름은 '아끈다랑쉬오름'이다.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인다.




분화구둘레길이 갈라지는 곳인데 오른쪽으로 가면 급경사이고 왼쪽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사다.
올라왔던 길이 경사가 심해 힘들었다면 왼쪽 완만한 구간을 선택해서 올라가는 것도 괜찮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선택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이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 본 정경


분화구 둘레를 돌아서 올라왔던 갈림길까지 간다.


정산 주변에서 분화구가 잘 보인다.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다.


갈림길에서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 간다.



*** 용눈이오름 ***
대부분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는 '용눈이오름'은 '다랑쉬오름'에서 3km 정도 거리에 있다.
표고는 248m, 비고는 88m로 오르기 쉬운 오름이다.
오름의 형세가 용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는데서 '용논이(龍遊)'
또는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는데서 '용눈이오름(龍臥岳)'이라 했다.
분화구 둘레길은 개인 사유지라 들어 갈 수 없다.
용눈이오름 주차장에는 휴게소도 있다.


주차된 차 사이 통로가 오름입구다




언젠가 가축들이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입구 통로를 지그재그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앞에 보이는 오름이 다랑쉬오름이다.

정상이 보인다.

분화구가 보인다.






내려 오면서 본 주차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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