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와인을 사러 '우리들마트'에 갔다가 '노을해안로'를 따라 '신도리'까지 올라 간 후
해안도로를 빠져나와 일주서로를 통하여 집에 돌아왔다.
와인은 '대정하나로마트' 보다 '우리들마트'가 종류도 다양해 더 이용하는 편이다.
마침 해안로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 있어 차를 멈췄는데 돌고래 무리가 수면 위로 올라 오는 모습이 보였다.
'돌고래투어선' 갑판 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보였다.
'대정읍 노을해안로'가 돌고래 출몰 명소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는 해안도로를 따라 양식장들이 많이 있는데 그곳에서 바다로 흘려보내는 배출물(사료찌꺼기등)이
물고기들을 모여들게 하고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돌고래들 역시 출몰하게 하는 이유가 된다.
두번째는 돌고래투어선 업체에서 이 곳에 돌고래가 좋아하는 먹거리를 인위적으로 투척하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도 함께 해 본다.
이 곳에 출몰하는 돌고래를 제주어로는 '수애기'라고 한다.
돌고래 출몰을 바라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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