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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83일차-브롬톤&제주자전거길 #1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7. 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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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는 동안 '제주환상자전거길' 234km를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하루 목표가 끝나면 다시 집에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보니 실행하기가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사실 자전거길 일주를 목표로 여행을 온다면 하루 목표가 끝나고 인근에서 숙박을 하면 되니 
나 같은 걱정은 안해서 좋을성 싶다.

결국 생각해 낸 방법이 하루 목표가 끝나는 지점으로 '마르타'가 태우러 오고
다음 시작 때는 전에 끝났던 지점까지 태워다 주는 걸로 합의를 봤다.
대신 연속이 아니라 며칠이 될 지 모르지만 텀을 갖기로 했다. 

오늘은 첫 날이니 집에서 출발한다. 마지막은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집에서 끝을 맺게 될거다.
가급적 한 낮의 무더위를 피해 10시전에 끝내려고  부지런을 떨어 6시 출발을 했다.

오늘 목표는 '법환바당인증쎈터' 까지만 가려고 했는데 무리를 해서 '쇠소깍인증센터'까지 갔다.
미니밸로 '브롬톤‘으로 사방사방 동네나 돌던 나로서는 49km를 타는게 체력적으로 무리였던 듯 싶다.
덥고, 지치고 힘들었던, 쉽지 않은 하루였다.

오늘 이동거리 (49km)
집 - (5km) - 송악산인증센터 - (30km) - 법환바당인증센터 - (14km) -  쇠소깍인증센터 

송악산 입구로 내려 가면서  -산방산과 형제섬이 보인다-
2025. 7. 4.

송악산인증센터에 도착했다.

형제해안로를 달린다.

사계포구에 왔다.

사계마을을 통과하며 산방산쪽으로 올라간다.

산방산 앞을 지난다.

해안쪽으로는 용머리가 보인다.

산방산을 지나 내려가는 가파른 길, 맞바람을 맞아가면 기분좋게 내달린다.

 화순 시내를 통과한다.

안덕계곡입구를 통과해 중문으로 향한다.

중문 '베릿내오름'입구에서 잠시 쉰다.

중문관광단지를 통과한다.

법환바당까지 10km가 남았다. 송악산인증센터로부터 20여km를 달렸다.

월평버스정류소에 잠시 쉬었다.

법환해안도로로 접어든다. 올레7코스때 지났던 길들이다.

'법환바당인증센터'에 도착했다.


'법환포구'

법환포구에서 언덕쪽으로 있는 마을 길을 올라간다.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지난다.

집에서 가져 온 물 2병이 동이났다. 서귀포 시내에 접어들어 gs25에서 음료수와 생수, 컴포즈에서 '아아'를 테이크아웃했다.

자구리공원을 지난다.

서복공원을 통과한다. 올레6코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통과하면 정방폭포 매표소가 나온다. '마르타'에게서 쇠소깍까지 7km가 남았다고 연락이 왔다. 나 역시 정방폭포에서 쇠소깍까지 6.8km가 남았다.  '마르타'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동흥동에는 '한살림'을 들렸다 오기로 했다.

해안도로를 달린다. 섶섬을 통과한다.

누군가 올레길에 전등을 달아놨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가끔씩 봤다. 6코스를 역주행하고 있다.

보목포구에 도착했다.

자리물회가 먹고 싶다는  '자리물회'  시비

쇠소깍인증센터까지 2km남았다. '마르타'는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

쇠소깍인증센터에 도착했다.

'마르타'가 인증샷을 찍어 줬다.

쇠소깍해안

인증센터에서 찍은 스템프 도형들 -위에서부터 송악산, 법환바당, 쇠소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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