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나가 '하모해변'을 걸었다.
6시30분쯤 되었던 것 같은데 해변 앞 '제주환상자전거길'을 3명의 라이더가 통과한다.
그리곤 10여분쯤 지나 또 한팀이 지나간다.
낮에는 힘들지만 이른 아침 시간 대는 충분히 달려 볼 만하다.
나도 시도는 해야겠는데 지금은 마음 뿐이다.
오전 6시부터 10시정도 까지는 지금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장모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다. 올해 95세다.
'마르타'는 찾아가 뵈려고 비행기표를 알아봤는데 휴가철이라 월요일이나 가능했다.
오늘은 밖에도 나가지 않고 TV 앞에 앉아 윤석열이 구치소에서 나오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완강히 저항하는 바람에 체포에 실패했다는 뉴스에 그저 망연할 뿐이다.
오후에는 디즈니플러스로 '밥 딜런'(1941~ )의 전기영화인 '컴플리트 언노운 (A Complete Unknown)/2024'을 봤다.
1961년 자신을 음악의 길로 이끈 영웅 '우디 거스리'와 그의 친구 '피트 시거'를 만나면서 부터
1965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 에서 일렉트릭 사운드를 선보이며 포크팬들의 야유와 반발을 불러 일으킨 사건까지
4년간의 특정시기만을 다룬 영화다.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엔딩 자막과 함께
흐르는 노래 'Blowin' in the Wind'도 좋다.
최근 듄(1,2)를 통해 인상 깊었던 '티모스 살라메'의 반항기 짙은 젊은 '밥 딜런'으로의 완벽한 변신은 감탄만 나왔다.
60년대 포크계의 여왕 '조안 바에즈' 역의 '모니카 바바로'도 인상 깊었다.
영화제목 '컴플리트 언노운'은 밥 딜런의 무명시절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그의 곡중 'Like rolling stone'의 가사에서 따 온 구절로,
독창적이고 미스터리한 밥 딜런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한다.
홍보포스터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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