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곶자왈반딧불이 축제'때 안내자와 함께 바닥의 유도 표시표를 보며 걸었던
'청수리곶자왈'이 낮에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찾아 나섰다..
네비로 처음 찾아간 곳은 '청수곶자왈습지'였는데 안내판도 있고 화장실도 있었지만 입구를 모르겠다.
습지 맞은 편에 있는 '카페-반디왓 책방-'의 사장님이 밖에 나와 있어 물어보니
이 곳은 아니고 다른 곳을 알려주는데 문이 닫혀 있으니까 알아서 들어가면 된다고 한다.
다시 '웃뜨르빛센터' 뒷편에 있는 '청수곶자왈'-반딧불이축제때 걸었던 곳-을 찾아갔더니
닫혀진 문에 사유지로 무단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이 대문짝 만하게 걸려 있다.
카페 사장님 말처럼 옆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안내문이 살벌해서 포기하고 말았다.
'웃뜨르빛센터'는 물론 옆에 있는 방문자센터나 카페, 화장실등도 문이 잠겨져 있었다.
잘 지어진 건물들인데 제대로 활용이 안되고 있는게 아쉽다.
하기사 반딧불이 축제 때 외에 이 곳을 찾는 방문객이 얼마나 되겠는가?
곶자왈이라도 활성화하면 어떨까 싶지만 수익성도 없는데 마을사람들이 관리하기에 어려움은 있을 듯 하다.
마을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에 정부예산을 투입하고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여기 뿐이겠는가?
내 돈 같으면 그렇게 하겠냐?는 그저 공허한 소리일 뿐이다.
웃뜨르빛센터 버스정류소 다음 정류소 명칭은 '평화박물관'이다.
대정에서 저지로 가는 지방도로에는 '평화박물관' 표지판도 여러군데 설치해 놓았다..
하지만 근처라고 생각되는곳에 도착해서 아무리 둘러봐도 안보인다.
오기가 생겨 차로 이리저리 찾아다녔다.
그리곤 결국 찾는데 성공은 했지만 황당하다.
박물관 초입에 휴관안내 표지판이 버티고 서 있는데 휴관일이 2019년9월1일이었다.
근 6년간 휴관으로 방치되고 있지만 버스정류소 명칭이나 도로 옆 표지판은 6년전 그대로다.
그러고보니 또 생각나는 곳이 있다.
중문 색달동의 '리틀프린스뮤지엄'도 2023.10.31부로 종료되었는데
아직도 버스정류소 이름은 '리틀프린스뮤지엄' 그대로였었다. -봄에 갔었으니까 지금은 변경됐으려나?-
아마도 찾아보면 현행과 다른 곳들이 많이 있을듯 싶다.
제주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도 관광지도등의 주기적 업데이트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평화박물관 휴관 표지판
2025. 8. 27.

청수리곶자왈 습지다
모진흘 물통은 마을 주민의 가장 나중에 발견된 물이며 이곳에서 물이 끝났다 히여 '모진흘'이라는 지명에 대한 해석으로 보인다(안내판)


습지 주변 수목(팽나무)의 수령은 약 500년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습지 맞은 편에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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