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도 그리고 혈압약를 처방 받으러 '서귀포시서부보건소'에 있을 때도
처방약을 사러 약국에 갈 때도 순간순간 비가 내렸다.
그리곤 또 멀쩡하게 파란 하늘을 드러내 보였다.
아마도 이렇게 내리는 비를 '스콜'이라고 해야 할 듯 싶다.
서부보건소 방문이 이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아쉬운 맘이 들어 비를 맞으며 사진을 남겼다.
오후 4시가 넘어 밖으로 나왔는데 장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저지오름, 금오름을 생각하다 강정포구로 방향을 잡았는데 가다가 다시 중문에서 멈췄다.
'베릿네오름'이나 간단하게 오른 후
'마르타' 겔럭시 워치 스트랩을 사러 '다이소중문점'을 가보기로 했다.
오픈 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다이소모슬포점'에는 애플워치 제품만 있었다.
하지만 중문점 역시 갤럭시워치 제품은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방산주차장에 잠시 차를 멈추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주변 정경을 즐겼다.
'올레 8코스'가 지나가는 길이기도 한 '베릿네오름'은 세 봉우리로 된 삼태성형(參台星形)인데다
옆에 은하수처럼 내가 흐른다하여 '성천봉'이라고도 부른다.
베릿내의 '베리'는 벼루의 제주 방언으로 벼루란 낭떠러지의 아래가 강이나 바다로 통한 위태한 벼랑을 말한다.
'성천봉'은 베릿네오름에서 나온 한자 표기라 한다.
오름탐방로는 1.7km로 40분정도 소요된다.
주차장은 중문관광로 쪽에서 올라간다면 화장실 옆에 2~3대 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그보다는 광명사 앞 주차장이나 근처 갓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광명사 주차장-차 앞 쪽 방향- 위 쪽 갓길에 차를 주차했다.
2025. 9. 1.



가족묘지가 있는 숲 길을 통과해 데크로 올라가 좌측 방향으로 오름을 시작했다.



올레길 표시 리본도 매달려 있다.


정상인 '성천봉 전망대'에 도착했다.



컨벤션센터도 보이고 범섬도 잘 보인다.




정자처럼 보이는 곳, 삼거리에 도착했다.


잠시 아래 중문관광로 방향 계단으로 내려 갔다. 올레길 정방향은 중문로 쪽에서 정자까지 올라 와 우측 방향으로 성천봉전망대까지 올라가 광명사쪽으로 내려와 다시 정자에서 아래로 내려가 우측으로 빠지는 코스다.


계단 양 편으로는 동백나무가 있는데 열매가 실하다.


광명사방향으로 걷는다.


우측으로 화장실도 있다.


천제사를 통과해 우측으로 올라가면 광명사 주차장이 있다.


광명사에 잠시 들렸다.



사찰 마당에서는 멀리 '군산'이 보인다.

여미지식물원 전망대도 볼 수 있다.

광명사에서 나와 위로 조금 걸으면 시작점이다. 쉽게 산책할 수 있는 오름이다.

집으로 돌아오다 산방산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웠다.



용머리해안이 보인다. 멀리 형제섬과 어선들의 불 빛 도 있다.

오늘도 역시 상현달이다.

좌측은 송악산, 우측 사진에는 단산과 모슬봉이 보인다. 역시 이 곳은 우리동네와 가까우니 모든게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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