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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354일차-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김기량길-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9. 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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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영광의길인 '김기량길'은 제주에 처음으로 믿음의 씨앗을 뿌린 
'제주의 사도'이자 최초의 순교자인'김기량펠릭스베드로'를 기리기 위한 길로 
'조천성당'에서 시작 '복자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까지 9.3km의 구간이다.

오늘 걸으면 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6길(8코스)가 모두 끝난다.
'마르타'와 여수댁(헬레나)도 함께 하기로 했다.
올레길을 걸을 때 했던 것 처럼 종점인 '복자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에 차를 주차하곤 
택시를 콜해 시작점 '조천성당'으로 가 순례길을 시작했다. -8시26분 출발-

조천성당
2025. 9. 13.

조천시내에서 해안가인 '용수천가는길'로 내려간다.

올레18코스와 함께하는 길이다.

조천포구가 있는 '조천진성'에 도착했다.

성 위에 있는 '연북정'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 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며 북녘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양진사'주변은 저녁노을이 아름답다는 '두말치물'과 '장수물'이다.

조천포구 주변은 행사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병만랜드를 지나면 방향표시기 없다. 오던 길을 다시 갔다 오고 한참을 헤맸다. 올레길은 다른 길로 간다.
길이 없는 듯한 길 = '카페시소'뒷 쪽 방향-이 이어진다.  

도로로 빠져 나오기 전부터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비를 챙겨입었다. 올레19코스와 함께 간다.

'관곶'은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83km) 곳이다. 비도 피할겸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멀리 서우봉이 보인다.

'환해장성'을 지난다. 올레19코스 거리표시에는 19.4km중 3km를 걸었다고 안내하고 있다.

신흥리 해수욕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신흥리 방사탑'은 1898년 북쪽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바다위에 세운탑이다.

신흥포구를 지나면서 서우봉이 더 가까이 보인다.비는 소강 상태다.

함덕에 들어서면서 올레길과 다시 합쳐진다. 순례길은 계속 해안도로로 올레길은 신흥리 마을을 돌아서 해안도로로 내려온다.

'함덕포구'를 지난다.

올레길을 걷는 팀과 만났는데 한 분은 헬레나자매님과 올레길을 걸어서 안면이 있었다.

헬레나 자매님이 피곤해 해서 나만  종점에 가서 차를 가져오기로 하고 마르타와 함께 '카페 델문도'에서 쉬라고 했다. 

올레길은 서우봉으로 올라가지만 순례길은 이 곳에서 함덕 시내쪽으로 빠져 나간다.

배낭을 '마르타'에게 주고 왔는데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이라 챙겨서 올걸...비를 피하다 맞다 하며 걸었다.

함덕초등학교를 지난다.

종착지인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에 도착했다. 11시24분이다. 
10.5km로 걷는데 2시간58분이 걸렸다. 혼자였으면 2시간정도였을텐데 오래걸렸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역시 카페 '델문도'는 사람들로 붐볐다. 비까지 오니 더욱 그렇다.

#### 아침에 차를 주차하고 찍은 김기량순교기념관

매듭을 푸시는 천주의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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