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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앞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08. 6. 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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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그리워 진다.

내가

진정 그리워하는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구어 진

여름의 생동감일까?

아니면.....

숨소리마저 멈추어 진 듯

그래서 파도 소리가

가슴을 후벼파며 고독을곱씹게 하는

그 겨울의 기억일까?

2007년 7월 31일 15:59분

그 유명한 해운대

정렬성 있는 파라솔 저편

그리 멀지 않은

바다에

떠 있는 ......

그건 아니겠지만

배고프지 않은 자의 유희 ?...

그 것도 사치스럽다..

내가 모르는 피안 저 편...

나 바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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