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아칸을 구경한 후 동문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던 기사와 함께 주차장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곤 300여미터 거리에 있는 수상사원 니악뽀안을 찾아갔다.
-사원이라기 보다는 탑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다.-
사원은 자야 바르만 7세가 만든 인공 저수지 북바라이(자야타타카)위에 세워져 있는데 이 곳에 설치된 다리를 통해서 들어 갈 수 있다.
나에게는 사원보다 탁트인 정경과 물 속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어울림이 환상적인 호수의 절경에 더 매료되었다.
그져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 였으니까.
니악 뽀안은 앙코르 유적 중에서 가장 독특한 형태의 사원인데
중앙에는 이 사원의 이름이 유래된 "또아리 튼 뱀" 두마리가 바치고 있는 중앙탑이 있다.
니악뽀안 초입 호수의 정경
2014. 11.
사원으로 들어가기위해 호수에 놓여진 다리
중앙성소의 모습
이 사원은 원래 순례자들이 와서 이 물로 몸을 씻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사원에 있는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서둘러 나올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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