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이스(Cascais) 해변들
카스카이스(Cascais)는 원래 어촌이었는데 루이스왕의 여름 별장이 세워지면서 고급 휴양지가 된 곳이라 소개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해안에는 비치들이 많다. 이 곳에 있는 비치들은 해안도로, 기찻길과 함께 평행을 이루며 이어져 있는데 시내를 벗어나기전에만 해도 대여섯개가 있고 리스보아까지 가는 동안에도 여러 곳이 있다. 그중 하이냐 해변 (Praia da Rainha)은 기차역에서 200여미터로 가장 가깝다. -버스터미널에서도 500여 미터정도- 이 해변은 카페, 바,상가들이 밀집한 메인 스트리트 뒷편에 있는데 바위들이 양면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든다. 포르투갈 마지막 여왕 도나 아멜리에의 개인 해변으로 알려져 여왕의 해변이라 이름 지어졌다. 메인 스트리트를 걸으면 넓은 광장이 나타나는데 시청도 ..
여행을 가다/포르투갈(2016)
2017. 2. 16.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