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야경
대통령궁 옆으로는 케이블카를 타는 건물이 있다. 건물 난간에 앉아 있으면 케이블카의 레일이 눈 앞에 보인다.세체니 다리와 강건너 바로 정면에는 오전에 감동을 안겨 주었던 성 이슈트반 대성당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전설의 새 톨루, 용맹스럽게 말을 타고 페스트 지역을 내려다 보고 있는 닷한 유진장군의 동상, 고기잡는 아이의 동상도 보이고약간 밑으로는 레스토랑도 있고 그냥 맥을 놓고 앉아 있었다.방금 전 식사와 함께 먹은 맥주의 알코올기도 채 가시지 않았다.어찌보면 동유럽에서 맞고 있는 첫 하루가 꽤 길게 느껴지는 것도 같다. 여기서 해 지는 것을 보기로 결정했다.그리고 어두워지면 이 언덕을 내려가 세체니 다리를 건너서 성당으로 간다. 그리고 음악 연주회를 들으면서 부다페스트의 하루를 마감하기로. 쉽지않게 온 ..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2. 11. 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