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을 빠져 나오면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지금도 왕궁 복원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다.
좌측으로는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뒷 편으로는 마차시교회도 보인다.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예쁘다 여기 도로를 그린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교회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극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술관 입구의 조형물이 쌩뚱맞다. 웬 스포츠 관련 전시관 같이. -좁은 소견으로-
탁 트인 노천카페, 날씨도 덥고 갈증도 나 여기서 맥주 Large 한 잔을 시켜 먹으면서 이동했다.
커다란 플라스틱 컵에 생맥주를 따라준다.
카페 맞은편 광장에는 시내투어 관광버스 그리고 일반 버스도 정차하는 정류소다.
빨간 이층 관광버스에서는 한국어가이드도 된다고 한다.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성 싶었다.
숙소가 있던 데아크광장에서 표를 구매하기도 쉬웠는데 ..
여기서부터 마차시 교회까지는 양편으로 기념품 상가와 카페, 음식점들로 형성된 상가지역이다. 거리는 2~3백미터 남짓 ?
볼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다.
사회주의 냄새가 나는 동상
무슨 용도의 건물인 지는 모르겠는데 벽에는 꼭 총탄 맞은 흔적들이 많이 있다.
차의 옆 창문에 붙여논 글이 재미있다.
"당신의 기부금은 이 차를 유지하는데 쓰여질겁니다."
우리나라의 Pony쯤 됐을까? 아니면 그 이전?
어부의 요새 (0) | 2012.11.06 |
---|---|
푸른 하늘과 하얀 빛이 눈부셨던 마차시교회 (0) | 2012.11.06 |
부다왕궁 (0) | 2012.11.06 |
겔레르트 언덕은 중간에 포기한게 아쉬운 여운으로 남는다. (0) | 2012.11.05 |
영웅광장 그리고 시민공원 (0) | 2012.11.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