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퐁플럭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게 자연의 이치다.그런데 톤레샵호수는 이런 상식을 쉽게 깨트려버린다.건기인 11월~5월 사이에는 바다로 호수 물이 빠져나가고, 우기인 6월~10월에는 메콩강의 강물이 호수로 역류한다.건기때 수심 1m의 호수가, 우기에는 수심 12m의 호수로 변하고, 그 면적도 3천 제곱 킬로미터에서 2만 제곱킬로미터까지 넓어진다하니이로인해 생긴 풍부한 영양분의 퇴적층은 건기때 비옥한 토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준다.침수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주려는 자연의 묘한 섭리이다. 한국에서 출발하기전 호수를 근거지로 살아가는 수상마을중 깜퐁플럭 투어를한국인이 운영하는 압살라앙코르게스트하우스에 신청했다.- 처음 신청했던 곳이 인원 구성이 어렵다 하여 두번째로 신청했던 곳이다.-투어는 게스트하..
여행을 가다/캄보디아 (2014)
2015. 1. 8.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