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신부 박물관
1년에 7천리, 12년 동안 구만리를 걸어다니시며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서 일생을 바치다 길위에서 순교하신 가톨릭 첫 신학생이자 두 번째 사제이신 최양업신부 박물관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배티성지내에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447㎡ 규모로 모두 7개의 주제별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012년 10월에 착공하여 2014년 4월11일 축복식을 가졌다. 박물관의 외관은 최양업 토마스, 김대건 안드레아, 최방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등 조선교구 최초의 신학생 3명이 유학했던 마카오의 조선교구신학교 건물을 역사 문화적으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실내에는 가톨릭 순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영상물, 조선 말 천주가사 한글본, 기도서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복자 윤지충 바오로..
천주교성지,성당방문등
2015. 6. 2.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