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2010.01.31 by 僞惡者
공허
2010.01.24 by 僞惡者
아침이 오는 소리
거칠어보인다.
2010.01.14 by 僞惡者
눈
2010.01.11 by 僞惡者
시간에 의미를 부여 하는 것
2010.01.03 by 僞惡者
호암지
2009.12.27 by 僞惡者
영세식
2009.12.19 by 僞惡者
익숙한 것들과 헤어진다는 건 아픔일 수 있어... 휑하니 뚫린 빈 가슴에는 또 무언가가 채워지겠지... 물론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하지만 엉클어진 혼란스러움은 잠시 뿐일거야. 지금은 모든 것에 감사해야지. 사는게 뭐 그런거 아닌가.. 인연이란 내가 그사람에게로 다가가 그 무언가가 되어주는 일이다 -최인호의 "인연" 중에서 -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0. 1. 31. 12:10
그래서 겨울에는 더 많은 채움을 원하나 보다.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0. 1. 24. 20:24
고요하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만 살포시 얼굴 내미는.... 아침은 항상 소리없이 찾아온다.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0. 1. 24. 16:17
외형적인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그만큼 게을러 지는 것 같아. 알면서도 그냥 멍하니 있어. 그게 사는건가봐. - 그 여름 교토에서-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0. 1. 14. 22:58
보기 싫은 건 당근.. 간절히 보고 싶은 것도 같이 덮어 줘. 경우에 따라선 그게 더 공평할 수 있어. 그래 ! 하얗게 덮어 버려. 시간이 흘러 다시 볼 수 있다면 그때가서 생각할거야. 정말로 그리던게 무엇이었는 지...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0. 1. 11. 21:47
해가 진다는 것 그리고 또 해가 뜬다는 것. 새로움에 대한 갈망보다는 하고 싶은 일들을 너무도 많이 못하는 아쉬움 때문에 더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게 아닐런지.. - 백호년1월 3일 "호암지" 에 해지다. -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10. 1. 3. 18:54
오후에 낮잠을 퍼질러 자고 일어났더니 하얗게 눈이 쌓여 있다. 늦은 저녁 카메라를 들쳐메고 호암지에 나간다. 아주 조금씩 눈발이 날리는 정취가 좋다.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09. 12. 27. 20:52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 분명히 축복받을 일이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9. 12. 19. 지현성당
천주교성지,성당방문등 2009. 12. 1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