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빛..
정말로 탈출구는 없다고 모든 것을 체념 했을 때 즉 끓듯 하는감정의 색감은 회색조로 변해서 비처럼 내렸고 바라보이는 모든 것은 일그러지고 또 찌그러지고... 눈물마져 메마른 듯 거친 모랫바람은 감성의 시야마져 가려 버렸고 과거와 현실은 혼돈되어 머리를 혼란스럽게 엉클어놓고 그래서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듯 한데 그래서 부정하는데 그렇게도 내가 지긋지긋 싫어하는 회색빛 계절은 짖궂은 미소를 지며 목전에와 있다.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09. 11. 17.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