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Hunt)'를 보면서 생각하게 하는 것들
스크린 쿼터제 폐지, 축소등으로 한국 영화 산업의 종말까지 운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최근 개봉되고 있는 한국영화들을 보면서 이제는 경쟁력도 많이 높아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직은 한국 영화 산업의 자생력이 미국등에 뒤쳐지는건 사실이겠지만 스크린쿼터라는 제도가 자의든 타의든 사라질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다행이지 않나 싶다. 최근 주 단위로 시차를 두며 개봉한 한국영화 화제작 4편중 마지막으로 개봉(2022.8.10)한 영화 헌트(Hunt)- 감독: 이정재, 출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를 보면서 느낀 생각이다. 한국 개봉에 앞서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어, 3천여 명의 관객들로 가득 찬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7분간의..
책 그리고 영화
2022. 8. 1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