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체육공원 강쪽에서 080607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한 지 꽤나 된 것 같다. 아침 7시를 막 넘은 시간.. 지금은 간간히비까지 내린다. 강원도 신림에있는 용소막 성당이나 가볼까 하고 나왔는데 날씨가 받쳐 주지 않는다. 물안개가 보기 좋아 체육공원 강쪽에 있는 조정경기연습장 대기실쪽에 갔다가 마침 운동하러 봉고차에서 내리는 선수들과 맞닥였다. 6~7명쯤 되었나.. 나를 경계하며 쳐다보는 표정들이 심상치 않다. 사진도 못 찍고 나오는데뒷통수가 따갑다. 혹 없어진 물건이나 있으면 어쩌랴 .. 찝찝...
사진이 있는 이야기
2008. 6. 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