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일차-일몰을 보다
오늘은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해변으로 나갔다.해변까지 700여미터, 타원형 모래사장 300여미터를 왕복4회하면 아침 운동으로 걷는 거리는 4km남짓,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집에서나 별반 다름없이 kbs 클래식 fm을 틀어 마샬로 연결하고, 계란을 삶고, 과일 샐러드를 만들고 빵과 커피를 내려 아침 식사를 했다. 그리고 집사람이 점심용으로 김밥을 싸는 동안 오늘 갈 장소를 검색해 본다. 어디로 가볼까나? 집근처 가까운 곳부터 가보기로 했다. ‘송악산둘레길‘을 걸었다. 1시간이 더 걸렸는데 주말이라 관광객들로 붐볐다. 두번째 향한 곳은 '군산오름'인데 가는 도중 '사계해안'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곤 잠시 해변으로 내려 갔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산방산의 뷰는 최고다.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바다 앞쪽에..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4. 9. 28.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