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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131일차-우리동네 물회전문점 '한라수 물회'

    2025.02.03 by 僞惡者

  • 제주130일차-일기처럼 매일 블로그를 쓴다는 것

    2025.02.01 by 僞惡者

  • 제주129일차-'올레17코스'를 걸었다.

    2025.01.31 by 僞惡者

  • 제주128일차-봄같은 설연휴 마지막 날

    2025.01.30 by 僞惡者

  • 제주127일차-제주에서 맞는 설날

    2025.01.29 by 僞惡者

  • 제주126일차-네번째 찾아간 송악산 둘레길

    2025.01.28 by 僞惡者

  • 제주125일차-설연휴 폭설

    2025.01.27 by 僞惡者

  • 제주124일차-뺑소니로 신고를 할까?

    2025.01.26 by 僞惡者

제주131일차-우리동네 물회전문점 '한라수 물회'

'주님봉헌축일'이다. 또한 '축성 생활자(수도자)들을 위한 날'이기도 하다. 미사 후 신부님은 본인도 수도자이긴 하지만 본당에 계신 두 분 수녀님을 위해  노래로 깜짝 이벤트를 하셨다. 무반주로 부르셔도 좋다. 노래 음원을 올려본다. 미사가 끝나고 점심은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물회전문점 '한라수 물회'를 찾았다. '모슬포빵집'이 폐업 후 오랫동안 비어 있었는데 대로변에 제법 큰 식당이다. 아마도 오늘은 우리가 첫 손님인 듯 싶다. -나올 때까지도 없었음- 그래서인지  더 친절하게 서빙을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카운터도 주방장도 서빙하시는 분도 모두 70세는 넘어 보이시는데 멋쟁이들이시다. 물회 메뉴는 '한라모듬물회'와 '산방물회'가 있다.  '한라모듬물회'  1인분은 25,000원, 2인분은 45,0..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2. 3. 11:02

제주130일차-일기처럼 매일 블로그를 쓴다는 것

제주 1년살이를 시작하면서 일기를 쓰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제주의 특별함을 기록하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특별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일상이 되면 그 일상의 평범함을 매일 기록한다는건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싼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매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었다. 걷기가 끝나고나면 저녁의 무료함을 메꾸기 위함도 있었고 온전히 혼자였던 하루의 일과를 나 자신에게 셀프로 보고함도 있었다. 돌아와선 그많은 기록과 사진들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고 훗날 내 회갑 때는 큰 딸이 책으로 엮어서 나를 놀라게 했었다. 기록은 중요하다.  기억과 성찰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준다. 나의 블로그 설명 '추억은 기록으로 존재한다'와도 상통한다. 하지만 어릴적 억지로 쓰던 일기에 빠지..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2. 1. 21:07

제주129일차-'올레17코스'를 걸었다.

'제주올레17코스'는 '광령1리사무소'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18.9km구간이다.  공항에서 가까운 구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귀에 익은 곳들이 많다. 이호테우해수욕장, 도두봉,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용두암, 관덕정등을 들른다. 올레길을 걸을때 종착점에 차를 주차한 후 택시로 출발점으로 왔었지만 오늘은 출발지역에 차를 주차했다.종착지역은 예전에 우럭맛집 때문에 찾았던 곳인데  무료로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출발할때 날씨는 흐리고 기온은 9.8도였다.광령1리사무소 앞에 있는 간세에서 시작스템프를 찍었다.외도동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무수천(無愁川)'을 곁에 두고 해안가까지 내려간다.외도 '월대천'에 도착했다. 주변에는 5백여년된 팽나무와 해송으로 장관을 이룬다.'내도 알작지'를 지난다.바다에서 마..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1. 31. 21:32

제주128일차-봄같은 설연휴 마지막 날

설 연휴 마지막 날! 연휴내내 좋지않았던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하다. 오후에는 '산방산 유채꽃 단지'를 들렸다. 유채꽃밭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려면 1인당 1,000원이라는 표시판이 붙어 있다. 아마도 유채꽃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정한 금액인 듯 싶다. '용머리 해안'도 걸었다. 2년전에 걸으면서 찍었던 사진도 많은데 포스팅은 하지 않았었다. 해안에서 나와 산방산 근처에 있는 카페 '오라디오라'도 들렸다. '마르타'가 성당 교우들과 다녀와선 좋다고 한 곳인데 관광지에 있는 카페라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휴식 공간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갔을 때도 스터디 그룹이 2팀이나 있었다. 넓은 공간에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 주차장도 넓다.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해야 겠다- ..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1. 30. 22:08

제주127일차-제주에서 맞는 설날

차례상을 차리지 않은 지 몇 년이 되었다. 수십년간 반복하던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을 때 아쉬움도 없진 않았지만 이젠 시.공간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이 덜 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되었고 제주살이 역시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다. '모슬포성당'은 '설날합동위령미사'가  새벽6시반, 그리고 토요특전미사처럼 설 전날 저녁7시30분에 있었다. 오늘 새벽미사에는 신자들이 많지 않다.이 곳 분위기를 몰랐던건데 어제 저녁미사에 많이들 나오신 것 같다. 제대 오른편에는 미사를 지향한 조상님들의 이름이 올려져 있다.  제대 앞에 서서 분향을 했다. '주님. 세상을 떠난 조상들과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모슬포성당 2025. 1. 29.어제 저녁에 봉헌한 초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은 '마르타' 혼자만 초봉헌..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1. 29. 16:23

제주126일차-네번째 찾아간 송악산 둘레길

전국이 폭설로 몸살을 앓은 하루다. '마르타' 지인들이 보내온 사진들은 온통 눈세상이다. 제주도도 중산간 위로는 많은 눈이 내렸지만 여기서는 눈보기가 어렵다. 오전에 '마르타'는 나름 둘이서 먹을 설 음식 준비로 바빴고 나 역시 보조를 열심히했다.  내가 최애하는 산적도 재우고, 부침개도 서너개 하고, 도토리 묵도 쓰고 ..... 오후에는 송악산둘레길을 걸었다. 물론 걷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았다, 걷는 중에도 날씨는 수시로 변했다.  파란 하늘에 선명하던 산방산 주변이 갑자기 눈보라로 흐릿해지기도 했고 강한바람에 흩으러지며 날리는 눈도 맞았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고 눈은 쌓일 새도 없이 날라가 버렸다.   둘레길에서 내려와 아침에 설겆이하다 깨뜨린 똑같은 컵을 사기 위..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1. 28. 21:21

제주125일차-설연휴 폭설

설 귀성길에 날씨가 도움을 안준다. 날씨는 추워지고 전국적으로 눈도 많이 왔다. 저녁 뉴스에는 충주를 비롯하여 충북지역에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연쇄추돌 사고도 많은 하루였다. 쏭이네는 시댁에 잘내려갔는지 궁금했지만 연락은 안해봤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여기도 밤새 내내 많은 비가 내렸고 아침부터 안전안내문자도 온다. '대설로 인해 1100로, 516로,제1산록도로 대소형통제/노선버스 우회 또는 결행중,  눈꽃버스는 운행중단' 한라산쪽으로는 많은 눈이 내렸고 또 쌓이고 있다. 눈꽃버스는 눈 내릴 때 운행을 해야 더 멋진 정경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아쉽다. 낮에 비는 멎었지만 바람이 거세다. 거실에서 파도가 거친 바다와 가파도, 마라도를 바라본다. 오늘은 날씨탓에 정기..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1. 27. 19:49

제주124일차-뺑소니로 신고를 할까?

설 연휴 이틀째지만 제주에 있다보니 명절 분위기는 들지 않는다. 미사 시작전 신부님, 학생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5박7일 해외봉사활동을 다녀 오신 작은 수녀님이 현지에서 가져 온 예수님의 한쪽 다리가 짧은 십자고상을 보여 주며 이유를 말씀하신다. 캄보디아에는 지뢰 사고로 다리를 다친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함이란다. 신부님은  현지 신자들과의 만남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도 했다. '받는 사람이 주고, 주는 사람이 받는' 소감을 말씀하시는데 나름 이해가 갈 듯도 했다. 오래전 시엠립을 거쳐 프놈펜에서 보냈던 십여일의 기억이 아련히 떠 올랐다. 마침 오늘은 한국천주교회에서 전 세계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며 2차헌금을 통해 해외 원조기금으로 사용하도록 결정한 '..

노부부 제주1년살기 2025. 1. 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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